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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사진자료
2009년 2월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어느 호프집. 국악음반박물관 노재명 관장과 장경순 귀명창 모습.
10대 때부터 듣는 음악마다 예민한 감성을 보여주었던 특수한 귀의 소유자 장경순 귀명창, 공무원 휴직하고 중국에 유학을 가서 전세계 20대들과 어깨를 겨루어 당당히 1등을 하고 있는 의지의 사나이, 교과서를 모두 그냥 외워버린다고... 방학중 한국을 방문하여 최근 국악음반박물관이 만든 '판소리와 그리스 음악의 만남' 음반을 듣고 역시 예리한 반응을 보인 감성 덩어리. 밤새 끝없이 맥주를 부어 넣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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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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