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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D-5308 treading between music - juxtapos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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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MICD-5308
treading between music - juxtaposition(Piri:강효선, Marimba:한문경)
Audioguy/Direct To Master 제작 AGCD-0802(1CD), 2007년 8월 22~23일 소닉엣지스튜디오 녹음, 2008년 제작. 총 53분 10초 수록. 발매 당시 할인점 판매가:14000원, 프로듀서:이근삼 등, 마스터링:최정훈, 사진 촬영:권혁재·임성호. 강효선·한문경 사진, 연주자들·작곡자들 약력, 곡목 해설, 하지숙·이근삼 글 등이 실려있는 총 32쪽짜리 국·영문 해설지 내장.
음반 앞표지에 제목이 주로 영어로 되어 있고 국악기 연주가 들어있다는 문구는 ‘Piri’라는 단어가 유일하게 인쇄되어 있어서 어떤 음악 성격의 녹음집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영문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수출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표지에 ‘Piri’라고만 적어 놓고 부수적인 설명을 기록하지 않아서 외국인들이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표지가 한국인이나 외국인 거의 모두 어떤 음악이 들어있는 음반인지 잘 알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구입하여 포장을 뜯고 들어보기 전에도 수록된 음악의 성향을 알 수 있도록 음반 표지에 악기 사진이나 부가 설명 등을 표현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CD 알판 표면에도 수록 곡목 순서를 인쇄해 주어야 감상자가 사용이 편리한데 그러한 기록이 안되어 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기록과 전달도 소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인쇄물 내부뿐 아니라 음반 뒷표지에도 각 곡목의 사용된 악기와 연주자들 이름을 기록해 주어야 방송국이나 감상자가 선곡시 편리한데 그러한 인쇄가 안되어 있다. 더군다나 음반 뒷표지는 전부 영어로만 기록되어 있고 글자가 너무 작게 인쇄되어 있어서 보기가 쉽지 않다. 각 곡목의 사용된 악기와 연주자들 이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모리(5:25)(피리:강효선, 마림바:한문경, 작곡:박정규)
2.생황과 마림바를 위한 카투타(8:12)(생황:강효선, 마림바:한문경, 작곡:구본우)
피리와 마림바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서정 소품집 바리(피리:강효선, 마림바·비브라폰:한문경, 피아노:강신태, 작곡:한창욱) 3.Old Lullaby(1:51) 4.Elegy(3:33) 5.Loneliness(1:20) 6.Adventure(2:02) 7.Victory(1:31) 8.Lest's always be together(0:57)
9.피리·양금·타악기를 위한 대비(6:47)(세피리:강효선, 양금:전명선, 타악기:한문경, 작곡:박동욱)
10.비둘기의 꿈(3:46)(피리:강효선, 마림바:한문경, 작곡:에릭 사뮤)
11.생황과 마림바를 위한 대화(6:55)(생황:강효선, 마림바:한문경, 작곡:박태종)
12.비상(10:42)(피리·태평소:강효선, 비브라폰:한문경, 피아노:김경택, 타악 그룹 ‘스틱킹’:김성욱·임재현·김연휘, 작곡:김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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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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