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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D-5277~5278 강효주 경기 12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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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MICD-5277~5278
강효주 경기 12잡가
강효주/악당이반 ADCD-701(2CD), 2009년 제작. 이보형·원일 글, 강효주 사진·약력, 수록곡 가사 등이 실려있는 총 39쪽짜리 국문 해설지와 총 39쪽짜리 영문 해설지 내장. 발매 당시 판매 정가:25000원, 프로듀서:강효주, 믹싱·레코딩 엔지니어:오영훈, 녹음 장소:Music INFINITY, 디자인:홍단, 사진 촬영:김종현·김보선·이동헌, 의상·장신구:이서윤한복, 메이크업:최윤하, 미용 미술:조강희, 영문 번역 및 감수:헤더 윌로비·정예원.
중요한 녹음 날짜가 음반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음반 인쇄물 14쪽에 ‘곡목 해설’이라고 인쇄되어 있으나 이는 오류이고 실제는 거기에 수록곡 가사가 실려있다. CD 알판에 수록곡 순서를 인쇄해 주어야 감상자가 사용이 편리한데 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기록이 안되어 있다. 표지나 종이 인쇄물 없이도 CD 알판만 가지고도 선곡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수록곡 순서를 음반 표면에 인쇄해 주는 것은 제작의 기초이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본 정보 기록과 전달 또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음반 뒷표지에 [CD 2]의 각 곡목 트랙 숫자가 7~12라고 인쇄되어 있는데 이러면 감상자가 선곡시 헷갈리고 불편하다. 이는 경기 12잡가 숫자를 표시하느라고 인쇄한 것이겠지만 음반 제작시에는 알기 쉽게 실제 녹음집의 트랙 숫자를 정확히 기록해 주어야 된다. 본 음반에는 노래한 사람 이름만 명시되어 있고 반주자들 이름은 제대로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음악은 반주자들도 무시해선 안되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각 곡목마다 사용된 악기 이름도 아무런 표기가 안되어 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국악에 대한 이해와 국악 음반 제작 경험 부족 때문이라 하겠다. 이러한 음반의 제작 기회가 흔치 않은 일인데 제조 회사가 국악을 좀 더 알고 성의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음반에 기록되지 않은 각 녹음의 사용된 악기와 연주자들 이름, 각 곡목 트랙 숫자 등을 고증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CD 1] 총 73:29
1.유산가(12:47)(소리:강효주, 아쟁:윤서경)
2.소춘향가(9:49)(소리:강효주, 해금:이동훈)
3.적벽가(16:46)(소리:강효주, 거문고:김준영)
4.출인가(9:48)(소리:강효주, 산조 가야금:김귀자)
5.형장가(2:09)(소리:강효주, 아쟁:윤서경)
6.선유가(12:06)(소리:강효주, 해금:이동훈)
[CD 2] 총 74:29
1.제비가(7:58)(소리:강효주, 거문고:김준영)
2.방물가(15:09)(소리:강효주, 정악 가야금:김귀자)
3.평양가(13:55)(소리:강효주, 아쟁:윤서경)
4.달거리(11:58)(소리:강효주, 해금:이동훈)
5.십장가(15:54)(소리:강효주, 거문고:김준영)
6.집장가(9:28)(소리:강효주, 산조 가야금: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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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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