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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MICD-5112
21세기를 위한 KBS-FM의 한국의 전통음악 시리즈 KBS CD 모음집
Korean Traditional Music 한국의 전통음악 - 시조
KBS문화사업단 기획·제작 YHL-021(1CD), 1994년 비매품 한정판 제작. 이는 같은 시기에 KBS문화사업단 기획, 해동물산이 제작한 ‘21세기를 위한 KBS-FM의 한국의 전통음악 시리즈(19) 시조’ 국문판 음반(HAEDONG-119, 초판 1CD)과 동일한 녹음이고 표지 디자인은 다르다. 해설 글, 수록곡 가사, 취입자들 약력 등이 실려있는 총 4쪽짜리 국문 해설지(글 집필자:성명 미상) 내장. 1993년 녹음. 기악반주자는 미상이다. 기획·배동순·채치성, 기술:이신광, 심의번호:9401-1170~1183.
이 초판 음원은 KBS문화사업단 기획, 해동물산이 제작한 ‘21세기를 위한 KBS-FM의 한국의 전통음악 시리즈(19) 시조’ 영문판 음반(Classic Midas HDC-119, 재판 1CD)에 수록된 곡목과 모두 동일하지만 녹음은 각기 다르다. 같은 시기와 장소에서 같은 연주자들이 이 음반을 위해 여러번 녹음한 것으로 보이며 초판 제작 후 불만족스러운 점을 느끼고 재판을 제작할 때 녹음을 다른 것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노래를 들어보면 초판에서는 저음으로, 재판에서는 고음으로 불렸고 초판에 담긴 녹음의 시간은 재판에 수록된 것에 비해 각 곡목마다 대체로 20초 가량씩 길게 녹음되었다. 이처럼 같거나 비슷한 음반이 3차례, 그리고 이후에도 이 음반물이 표지만 바뀌고 계속 재발매되었는데 베스트셀러로 많이 팔린 것도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너무 중복 재생산, 음반 재료 자원을 낭비한 것이 아닌가 싶다.
[김영기 창]
1.평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4:37)
2.평시조 녹수청산 깊은 골에(4:25)
3.평시조 세월이 유수로다(4:18)
4.여창지름시조 단풍은 반만 붉고(4:30)
5.여창지름시조 눈맞아 휘어진 대를(4:25)
6.반각시조 일년은 열두달인데(4:20)
7.사설지름시조 바람도 쉬어넘고(4:25)
[이동규 창]
8.평시조 간밤에 부던 바람(4:12)
9.평시조 강호에 버린 몸이(4:14)
10.평시조 국화야 너는 어이(4:10)
11.평시조 설월이 만정한데(4:11)
12.지름시조 바람아 부지 마라(4:12)
13.지름시조 태백이 술실러 가더니(4:12)
14.사설시조 소년 행락이 다진커든(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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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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