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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VD-0313~0314 국립국악관현악단 제46·47회 정기연주회 공연 실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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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MIDVD-0313~0314(2010년 2월 1일 전인평→국악음반박물관 증정)
2008 국립국악관현악단 제46·47회 정기연주회 공연 실황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황병기(예술감독), 원영석(부지휘자), 이용구(악장), 김종욱(소금), 조화상·박경현·김형석·이석주·최훈정·이상준·김민아·강주희·이영훈(피리), 이재원·이용구·문형희·박재호·장광수·권의의성·김병성·박경민(대금), 장재경·김영미·안수련·노연화·서은희·이은경·허은영·지현정·이경은·변아미(해금), 김미경·최용희·임현·서희선·한향희·송희선·채윤정·문양숙(가야금), 손성용·오경자·이유림·김성미·이현경·마현경(거문고), 여미순·최병숙·정재은·허유성·박기영·서보람·강애진·현경진(아쟁), 박천지·성지은·연제호·이승호(타악), 배새롬(신디).
[무대 스탭] 책임기술감독:김동기, 책임미술감독:주기홍, 무대감독:묵호찬·정대교, 조명 디자인:박정수·구승현, 음향 디자인:오진수·김호성, 조명:이계준·원재성·남형주·신일수·박찬훈·김재곤·윤용현, 음향:남장군·엄준석·김경수·김재득, 의상:김경수·김효영·신춘순, 소품:정복모·채수형·홍지영·박현이, 장신구:엄인섭·박진영, 무대장치 제작:이원영·강승구·신종현·박일천·김수호·정용수·김현창·추한진·김재율·김재영·유훈재, 무대기계:이승수·전선택, 영상:범기창·박지용·유용선·문정민, 작화:이성현·김유리·이정민.
[제작 지원 - 공연 기획단] 책임프로듀서:김광현·임상우·김순국, 기획홍보:배영주·김효상·박미영·신보현·김혜영·지민주·오지원·김진영, 행정:신재희·나훈집·이수영, 인턴:류병규·안은아.
[공연 기획] 공연 기획단장:손주옥, 공연 기획팀장:권혜미, 책임프로듀서:류상록, 기획홍보·마케팅:김수정·권태연, 악기:이재석, 악보:배새롬, 인턴:장희영, 사진 촬영:김찬복·탁영선, 홍보 지원:이주연·김해연·유정수·이소영, 하우스매니저:김명수, 고객 지원:최선경·정지윤·임금선·정연정·이현정·김차희·복승규.
국립극장 기획·제작, (주)서울미디어 제조 29362~29363(2DVD), 2008년 비매품 한정판 제작. 국립국악관현악단 합주 장면 칼라사진, 작곡가들·김홍재·박은성·이영완 흑백사진·약력, 곡목 해설, 연주자들 명단 등이 실려있는 총 24쪽짜리 국·영문 해설지 내장. DVD 제작용 공연 촬영:KBS한국방송·예당아트TV, 영상 편집:영상작업공간 틀어.
얼핏 봐서는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는 제작물인데 자세히 보면 인쇄물 등의 편집 구성 상태가 전혀 실용적이지 못하고 전형적인 공무 집행 전시용 제작물로 보여진다. 표지 디자인이나 해설지 구성 등이 감상자 입장을 고려해서 만들어지지 않아서 대단히 무성의하면서도 복잡하게 되어 있다. DVD를 한번이라도 사용해 봤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텐데 이해가 안된다.
곡목 트랙 순서를 해설지 안에서 열심히 찾아서 심사숙고해야만 겨우 알 수가 있고 음반 표지나 CD 알판에는 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다. 곡목 수록 트랙 목차를 음반 표지에 기본적으로 명확히 인쇄해 주어야 감상자가 사용이 편리할 것이다. 국악 음반은 이처럼 제작 경험 미숙으로 감상자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
국악 음반 상당수가 이 음반처럼 국가 기관이 주도하여 제작한 비매품이고 이런 비매품은 발행 직후에도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국가 기관이 제작한 이런 비매품 초특급 희귀반의 제작비 사용 사유는 대부분 아이러니하게도 국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국가 기관이 만든 이런 비매품 음반의 체계적인 배포 계획도, 그런 흔적도 거의 없다. 제작 당대에도 수많은 국악 애호가·학자들에게 원성을 듣고 있는 이런 비매품은 훗날 새로 생겨나는 국악 애호가·학자 등에게 엄청난 고통과 비난을 유발시킬 것이다. 구하기도, 듣기도 어렵게 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원망을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매품이 끊임없이 제작되는 까닭은 대부분 행정 편의 주의 때문이다. 이왕 만드는 거 저작권 문제 해결과 회계 업무 정도만 덧붙이면, 담당자가 노력하면 비매품이 아니라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판매용 음반으로 탄생할 수 있다.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외국 회사가 한국 전통음악 음반을 만들어 전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 그러한 한국 전통음악 음반을 수입하기도 한다. 국내 사기업도 열심히 자비를 들여 국악 음반을 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관이 국고를 지원받으면서도 행정 편의 주의 때문에 꼭 비매품 음반을 자꾸만 양산해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국악인들과 사기업이 애써서 만든 판매용 국악 음반이 유통되는 건강한 시장에 국가 기관이 국악 음반 비매품을 무료로 배포하여 시장을 교란시키고 황폐화시키기까지 해야만 하는가. 구입을 하고 싶다고 해도 안판다고 하는 것보다는 일단 판매용으로 만들고 나서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학교 등에 보급하는 것은 그 일부를 무료로 나누어 줄 수가 있겠다.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말의 배려가 없이 비매품으로 만드는 것은 본질에서 어긋나는 일이라 하겠다.
[DVD 1] 국악관현악 명곡전(3) 춘무에서 산맞이까지(2008년 3월 20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예술감독:황병기, 지휘:김홍재, 연주:국립국악관현악단)
객원 연주자:유이삭·조향미(콘트라베이스), 이향희(생황), 송승은(양금), 타악:한주연·최문실.
1.국악관현악 - 합주곡 1번(작곡:김희조)
2.국악관현악 - 춘무(작곡:박범훈)
3.국악관현악 - 산곡(작곡:이건용)
4.국악관현악 - 길을 찾는 동안(작곡:나효신)
5.국악관현악 - 심(작곡:김성국)
6.국악관현악 - 산맞이(작곡:김대성)
[DVD 2] 창작음악회 - 함께 가는 길(2008년 10월 2일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예술감독:황병기, 지휘:박은성, 연주:국립국악관현악단 등, 타악 협연:이영완)
객원 연주자:홍현수(구음), 최영진(해금), 송승은(양금).
1.반구대 환상곡(작곡:전인평)
2.한국관현악을 위한 율(작곡:이만방)
3.남산 연가(작곡:이상규)
4.한국 드럼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머니의 굴곡(작곡:이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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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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