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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VD-0312 국립국악관현악단 명곡전(1) 두레에서 매굿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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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MIDVD-0312(2010년 2월 1일 전인평→국악음반박물관 증정)
국립국악관현악단 명곡전(1) 두레에서 매굿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제40회 정기연주회 공연 실황(2006년 6월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최:국립극장, 주관:국립국악관현악단, 기술감독:김인철, 미술감독:구재하, 무대감독:한희태, 조명 디자인:주영석, 음향 디자인:오진수·김호성, 조명:원재성·남형주·조신정·신일수·석진오·박찬훈, 음향:남장군·서동환·최우석, 영상:범기창, 무대기계:전선택·이해진, 작화:이성현·김교은·박현이, 무대장치 제작:이원영·강승구·신종현·심우용·정용수·김수호·김재율·추한진·박일천·김현창·김정근·김재영·한상욱·신중봉·송재식, 의상:김경수·김효영·신춘순, 소품:정복모·채수형·황수연, 장신구:엄인섭·박진영, 공연 사진 촬영:김찬복)
예술감독:황병기, 객원지휘:이상규, 협연:홍종진(대금)·김병오(구음), 출연: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 및 객원 연주자들.
객원 연주자:차성은(소금), 배상중·김현정(피리), 이석호·임준형(대금), 임관아(해금), 이민재·김지연(가야금), 김인태(대아쟁), 윤선영(타악), 송승은·김은경(양금), 김효영·홍영주(생황), 박준구·오석호·전성우·이승엽·구경훈·김현철·채주병·김영근·김희성(구음), 구준형·박진경·정진우·유형구·임수진·정한을·송준화·김희영·이오훈·손봄나라(단소).
국립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제작, (주)서울음반 제조 MP5-0607-092(1DVD), 2006년 비매품 한정판 제작. 작곡가들·황병기·홍종진·이상규·김병오 흑백사진·약력, 곡목 해설, 연주자들 명단 등이 실려있는 총 12쪽짜리 국·영문 해설지 내장. 공연 촬영:김인희, 인터뷰 촬영:박지용, 영상 편집:영상작업공간 틀어, 인쇄물 디자인:아이엔기획. 공연 실황 74분 4초, 부가 영상 19분 46초 수록. 사운드 포맷:돌비 디지털 2.0, 화면비 4:3.
곡목 트랙 순서를 해설지 안에서 열심히 찾아서 심사숙고해야만 겨우 알 수가 있고 음반 표지나 CD 알판에는 공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다. 곡목 수록 트랙 목차를 음반 표지에 기본적으로 명확히 인쇄해 주어야 감상자가 사용이 편리할 것이다. 국악 음반은 이처럼 제작 경험 미숙으로 감상자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
국악 음반 상당수가 이 음반처럼 국가 기관이 주도하여 제작한 비매품이고 이런 비매품은 발행 직후에도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국가 기관이 제작한 이런 비매품 초특급 희귀반의 제작비 사용 사유는 대부분 아이러니하게도 국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국가 기관이 만든 이런 비매품 음반의 체계적인 배포 계획도, 그런 흔적도 거의 없다. 제작 당대에도 수많은 국악 애호가·학자들에게 원성을 듣고 있는 이런 비매품은 훗날 새로 생겨나는 국악 애호가·학자 등에게 엄청난 고통과 비난을 유발시킬 것이다. 구하기도, 듣기도 어렵게 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원망을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매품이 끊임없이 제작되는 까닭은 대부분 행정 편의 주의 때문이다. 이왕 만드는 거 저작권 문제 해결과 회계 업무 정도만 덧붙이면, 담당자가 노력하면 비매품이 아니라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판매용 음반으로 탄생할 수 있다.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외국 회사가 한국 전통음악 음반을 만들어 전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 그러한 한국 전통음악 음반을 수입하기도 한다. 국내 사기업도 열심히 자비를 들여 국악 음반을 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관이 국고를 지원받으면서도 행정 편의 주의 때문에 꼭 비매품 음반을 자꾸만 양산해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국악인들과 사기업이 애써서 만든 판매용 국악 음반이 유통되는 건강한 시장에 국가 기관이 국악 음반 비매품을 무료로 배포하여 시장을 교란시키고 황폐화시키기까지 해야만 하는가. 구입을 하고 싶다고 해도 안판다고 하는 것보다는 일단 판매용으로 만들고 나서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학교 등에 보급하는 것은 그 일부를 무료로 나누어 줄 수가 있겠다.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말의 배려가 없이 비매품으로 만드는 것은 본질에서 어긋나는 일이라 하겠다.
1.두레(작곡:전인평)
2.해동신곡(작곡:이해식)
3.대바람소리(작곡:이상규)
4.매굿(작곡: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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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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