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MICD-4300~4329(국악음반박물관 소장 관리번호)
전통음악 선곡집
문화관광부 기획·제작, (주)서울음반 제조 SBCD-15849(2CD), 2007년 11월 비매품 한정판 제작. 수록곡 목차가 실려있는 총 4쪽짜리 인쇄물 내장.
국악 음반 상당수가 이 음반처럼 국가 기관이 주도하여 제작한 비매품이고 이런 비매품은 발행 직후에도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국가 기관이 제작한 이런 비매품 초특급 희귀반의 제작비 사용 사유는 대부분 아이러니하게도 국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국가 기관이 만든 이런 비매품 음반의 체계적인 배포 계획도, 그런 흔적도 거의 없다. 제작 당대에도 수많은 국악 애호가·학자들에게 원성을 듣고 있는 이런 비매품은 훗날 새로 생겨나는 국악 애호가·학자 등에게 엄청난 고통과 비난을 유발시킬 것이다. 구하기도, 듣기도 어렵게 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원망을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매품이 끊임없이 제작되는 까닭은 대부분 행정 편의 주의 때문이다. 이왕 만드는 거 저작권 문제 해결과 회계 업무 정도만 덧붙이면, 담당자가 노력하면 비매품이 아니라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판매용 음반으로 탄생할 수 있다. 일본, 프랑스, 미국 등 외국 회사가 한국 전통음악 음반을 만들어 전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 그러한 한국 전통음악 음반을 수입하기도 한다. 국내 사기업도 열심히 자비를 들여 국악 음반을 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관이 국고를 지원받으면서도 행정 편의 주의 때문에 꼭 비매품 음반을 자꾸만 양산해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국악인들과 사기업이 애써서 만든 판매용 국악 음반이 유통되는 건강한 시장에 국가 기관이 국악 음반 비매품을 무료로 배포하여 시장을 교란시키고 황폐화시키기까지 해야만 하는가.
[CD 1] 총 63:28
1.계면가락도드리(국립국악원)(3:20)
2.수요남극(KBS국악관현악단)(4:45)
3.영산회상 중 타령(숙명가야금연주단)(3:21)
4.가야금 삼중주 ‘경복궁타령’(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1:31)
5.국악관현악단을 위한 어랑어랑(국립국악관현악단)(8:47)
6.가야금 삼중주 ‘옹헤야’(가야미갸야금삼중주단)(3:17)
7.도라지(도쿄시티필하모닉)(5:13)
8.단소와 관현악단을 위한 수상곡(KBS교향악단)(8:01)
9.가야금 삼중주 ‘신고산타령’(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2:13)
10.노들강변(윤이상 교향악단)(4:13)
11.아리랑풀이(어울림)(3:33)
12.열풍(금강산가극단)(11:06)
13.판노리(경기도립국악단)(4:02)
[CD 2] 총 63:09
1.만경대의 봄(금강산가극단)(3:34)
2.새 봄이 왔네(금강산가극단)(5:22)
3.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 협주곡(KBS국악관현악단)(9:21)
4.가야금 삼중주 ‘방아타령’(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1:42)
5.울산아가씨(잘츠부르크 캄머 필하모니)(1:46)
6.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세산조’(숙명가야금연주단)(6:05)
7.뱃노래(정찬우 외)(3:56)
8.봄맞이(금강산가극단)(6:26)
9.제주의 왕자(경기도립국악단)(5:18)
10.신아리랑(윤이상 교향악단)(3:21)
11.보리밭(리틀엔젤스예술단)(2:26)
12.회양닐리리(금강산가극단)(4:29)
13.들춤(슬기둥)(4:14)
14.그리운 금강산(잘츠부르크 캄머 필하모니)(5:03)
|
| 2009-12-12 |
|
|
|
|
|
|
|
|
| |
|
 |
|
|
|
|
|
|
